담관암 치료 및 담낭 제거 수술 후 관리
담관암이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는 통로인 담관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, 대부분 담낭암과 혼동하기 쉽습니다. 하여 담낭암으로 오해하여 담낭절제수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두 질환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. 담관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간내 담관암, 간외 담관암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, 부위에 따라 담관암 치료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. 간내 담관암의 경우, 간을 절제하는 간 절제술이 시행되고, 간외 담관암의 경우에는 간 절제 또는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이 시행됩니다. 이처럼 담관암 치료방법은 다양하지만 위치 특성상 대부분 늦게 발견이 되어 5년 생존율이 30%로 낮은 편이고, 국가암정보 센터에 따르면 담관암 사망률이 높은 암 6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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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9. 18. 12:18